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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저녁에는 춥고
낮에는 뜨거운 햇살로 아직
덥게 느껴져 일교차가 매우 큰 날씨를
보이고 있는 10월입니다.
이렇게 기온차가 심하게 되면
우리의 신체가 급격한 기온차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와 같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오늘은
환절기 감기의 원인과
그 예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언제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을 날씨.
아침, 저녁에는 제법 춥게 느껴질 정도로 공기가 매우 차가운데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면역력 저하에 따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시기입니다.
최근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10월 평균 일교차는 약 10도 내외로,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며 낮에는 20도 내외로 올라가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우리의 몸은 급격히 변화하는 온도에 적응하기 어려워 체온 조절이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되며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와 큰 온도 차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집니다. 감기는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상부 호흡 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개인의 면역력, 계절, 환경, 연령 등 다양한 요인이 감염과 증상에 영향을 줍니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일반적이지만 사람에 따라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 치유가 되기도 합니다.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손 씻기 생활화
외출 후, 음식을 먹기 전, 화장실 사용 후 등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도록 합니다.
2. 실내 습도 조절
바이러스는 건조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우므로 실내온도 20~22°C, 실내 습도 50~60%로 유지합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감기 예방에 좋은 영양소 섭취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따뜻한 물 마시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우리 몸이 체온 유지가 잘될 수 있도록 합니다.
5.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면역력 유지를 위해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통해 신체가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적절한 운동, 명상, 취미생활 등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마늘
알리신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 작용을 도움
▶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항염 작용이 있어 감기 초기 증상 완화에 좋음
▶ 과일류, 채소류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류와 채소류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음
▶ 배
기관기 건강에 도움을 주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
▶ 꿀
항염 작용과 함께 목의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기침 완화에 좋음
기침이 너무 심하다면?
기침은 감기의 흔한 증상 중 하나로 기침이 심할 때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기침이 나고 목이 가렵다면 '도라지차'를 마시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라지에는 염증, 가래 완화와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있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도라지는 기관지 염증 제거에 효과가 뛰어나 가래 배출을 돕는 '진해거담제'의 주요 성분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에 우려된 도라지를 차로 마시면 기침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증상에 맞는 기침억제제, 진해거담제, 기관지확장제 등의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약물 사용 시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의 상담을 통해 본인 증상과 신체에 적절한 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환절기 감기의 원인과
예방수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 개인위생관리,
충분한 휴식, 수분 보충만으로도
환절기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위한
생활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며
활기찬 가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